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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청년인턴 16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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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41회 작성일 11-0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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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788명 정규직 전환…서울시, 참여기업에 월 1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인턴 1천 6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정원은 신성장동력산업과 전통제조업 1천 300명, 인쇄·봉제 분야 300명 안팎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29세 청년 미취업자이고, 오는 4월부터 6개월 동안 해당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기간 동안 인턴이 받게 되는 월 130만원 이상의 임금 가운데 1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나머지 30만원 이상을 추가로 부담한다.

 

지난해 인턴 임금은 130~230만원이었으며, 평균 임금은 월 155만원이었다.

 

서울시는 해당 기업이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월 100만원씩 4개월 동안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턴을 대상으로 직장인 소양교육과 직무능력향상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규직 미전환자나 중도포기자에 대해서는 일대일 취업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소비·향락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학원·숙박·음식업종 업체 등은 제한된다.

 

기업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턴 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실업과 우수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 인턴십'을 시작했으며, 제도 시행 이래 지금까지 모두 788명의 인턴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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